박홍미(朴弘美)
조선 후기에, 창원부사, 도승지, 이조참판 등을 역임한 문신. # 개설
본관은 월성(月城). 초명은 박경립(朴敬立), 자는 직재(直哉)·군언(君彦), 호는 관포(灌圃). 박현룡(朴顯龍)의 아들이며, 어머니는 현감 윤환(尹瓛)의 딸이다. 1603년(선조 36) 사마시에 합격하였다.
# 생애 및 활동사항
1605년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승문원정자를 거쳐, 1611년(광해군 3) 병조좌랑, 1614년 대동찰방을 지냈고, 그뒤 정언·지평·수찬·교리·헌납 등을 역임하였다. 광해군이 사친(私親)인 김씨를 추숭(追崇)할 때 반대상 ...